슈퍼파이트, 마재윤VS이윤열 '왕중왕'은 누구?
현존 '스타크래프트' 최강자는 누구인가.
현재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테란과 저그의 싸움, 이 두 종족 별 '본좌'로 불리우면서 각각 온게임넷과 MBC게임 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이윤열(팬택EX)과 마재윤(CJ엔투스)이 '스타크래프트' 최강자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12월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이하 수퍼파이트)에서 두 선수는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06 최강의 프로게이머'란 영광을 거머쥐기 위해 양대 방송사 통합 챔프전을 5판3선승으로 치르게 된다.
두 선수의 대결이 특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양 선수 모두 스타리그 3회 석권을 차지한 '최강자'일 뿐만 아니라 현재 상대 종족에 대한 최고의 승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 테란 종족인 이윤열은 저그전 통산 전적이 123승66패(65.1%)로 프로게미어 중 최고를 달리고 있으며 저그 종족인 마재윤 또한 32승15패(68.1%)로 종족 상성을 무시하는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다.
또 마재윤 선수의 경우 1회 슈퍼파이트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3:0으로 셧아웃 시킨 바 있으며 이윤열 선수의 경우도 2회 슈퍼파이트에서 '영웅 프로토스' 박정석을 3:0으로 물리친 바 있어 어느 선수가 더 강력한가를 놓고 3회 슈퍼파이트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올해에만 이윤열의 경우 8천450만원을, 마재윤의 경우 1억천50만원을 획득하게 돼 그동안 연간 최고 상금기록을 가지고 있던 최연성(SK텔레콤, 8천120만원)을 능가하게 된다.
이윤열 선수는 "마재윤 선수는 정말 강력하고 최근에 기세도 좋다. 하지만 절대로 지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마재윤 선수도 "이윤열은 한 명의 테란일 뿐이다. 꼭 왕중왕이 되겠다"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펼쳐지는 3회 슈퍼파이트에서는 '여제 테란' 서지수 선수와 '스트레이트 저그' 변은종 선수의 성대결, 그리고 '피파온라인' 한중전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이번 대회는 CJ미디어의 케이블 채널 XTM, Mnet, 챔프와 함께 인터넷 곰TV,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입장은 선착순 무료다. 삼성 자이젠 홈페이지(www.zaigen.co.kr)에서 입장권을 다운 받아 가져오면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