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e스포츠 최고의 스타는 누구? e스포츠 대상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가 12월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멜론AX홀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을 개최한다.

한 해를 결산하고 마감하는 의미의 행사인 만큼 연말로 자리를 옮긴 '2009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1월12일까지 치러진 모든 공식/공인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e스포츠를 빛낸 올해의 종목과 선수, 게임단 등 각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


< <이제동, 이영호 올해의 선수상 각축전>>

올해 행사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부분은 단연 '올해의 선수상'이라 할 수 있다. 한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프로게이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현재 이제동(르까프), 김택용(SK텔레콤), 이영호(KT) 등으로 압축되어 마지막까지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 최우수 저그상, 최고 승률상을 수상한 '폭군 이제동'과 최근 e스포츠의 모든 기록들을 새롭게 갱신해 나가고 있는 '최종 병기 이영호'의 맞대결이다.

이제동은 아레나 MSL 준우승, TG 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우승, WCG 2008 국가대표선발전 1위, 곰TV 스페셜 매치 우승, 바투 스타리그 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MVP 및 다승왕,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우승, WCG 2009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등으로 가장 화려한 수상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이제동은 9개월 연속으로 KeSPA랭킹에서 1위를 질주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고 있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부족함이 없다.

반면 이영호는 TG삼보 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준우승, 곰TV 클래식 시즌3 우승, 제3회 실내아시아경기대회 2009 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08-09 다승왕 등으로 타이틀 부분에서는 이제동에 조금 밀리지만 지난 8일 최연소, 최단기간, 최소경기 프로리그 100승 기록을 갱신한 바 있고 팀을 현재 프로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분위기에서 우위에 있다.

< <공인종목 활성화를 위한 종목별 시상 확대>>

2009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에서는 특별상 시상을 축소하고 국산종목 및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관련 시상을 확대, 신설해 시상부문에서도 공인종목 활성화를 꾀한다.

서든어택 최우수팀상, 피파온라인2 최우수 선수상, 슬러거 최우수 선수상, 워크래프트 최우수 선수상, 카운터 스트라이크 최우수 선수상 등 수상종목을 확대하고 프로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스페셜포스에 대해서는 감독상, 최우수 저격수상, 돌격수상 등으로 세분화해서 시상을 진행한다. 또한 국산 게임들의 e스포츠화 정착을 위해 '우수 e스포츠 종목상'도 마련되어 슬러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펌프잇업 NX2, 창천온라인, 케로로파이터, 피파 온라인2, 아발론 온라인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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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한국e스포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1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e스포츠 10주년 사진전 등이 현장에 마련되어, 한국 e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e스포츠 잔치로 치러질 계획이다. 현장에는 일반 팬을 위한 관람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식전 행사로 치러지는 선수들의 레드 카펫 입장 세리머니와 포토 존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창립 10주년과 대한민국 e스포츠 최고의 영예인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을 축하하기 위해 화려한 게스트들도 현장을 찾는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가 환상적인 마술로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이후 축하공연으로는 'TTL' 활동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한 바 있는 남성 6인조 그룹 초신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김가연, 성은, 이의정, 배슬기, 심은진 등 다수 연예인이 e스포츠대상 시상자로 직접 참여한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한해의 e스포츠계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e스포츠 대상은 올해 연말로 자리를 옮겨 풍성하게 개최되는 만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스타크래프트 종목뿐 아니라 다양한 공인종목들에 대해서도 시상이 진행되는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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