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전부터 뜨거운 모바일 프로야구 삼파전
올해도 어김없이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프로야구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어느 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될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8개 구단은 시범시즌을 마치고 27일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에 발맞춰 프로야구를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들도 하나둘 출시되며 엄지족들을 기쁘게하고 있다.
특히 금년의 경우 KBO의 라이선스를 획득한 다수의 게임들이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출시돼 엄지족들로 하여금 어떤 게임을 즐겨야 할지에 대한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하고 있다.
<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피드를 체감한다>
지난해까지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MVP프로야구' 시리즈를 출시했던 EA모바일코리아는 KBO의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EA프로야구2010'이라는 새로운 시리즈의 게임을 출시했다.
'EA프로야구2010'은 기존의 'MVP프로야구'와는 달리 사실성을 강조한 게임으로 실제 사람이 서있는 듯한 캐릭터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구장 환경 등 그래픽적으로 많은 변화를 주고 있어 처음 게임을 받은 게이머들은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인지 의심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더욱 향상된 AI를 탑재해 스스로 팀 전력에 맞춰 트레이드를 제시하고 이벤트를 만들어 한층 박진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친구의 팀 데이터를 전송받은 뒤 내 폰에서 가상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나만의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EA컵 모드를 통해 프로팀간의 대결 이외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으며,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면 각 팀의 과거 유니폼을 얻을 수 있는 등의 보너스 요소도 다수 탑재돼있다.

< 전통의 즐거움에 카드교환의 재미를 더했다 >
컴투스에서 개발한 '컴투스 프로야구 2010 - KBO'는 전작인 '컴투스 프로야구 2009'를 계승하고 편의성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게임의 재미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먼저 KBO에 등록돼있는 구단 및 선수명과 능력치는 물론 실제 2010년 KBO 일정을 적용해 이 일정과 동일하게 페넌트레이스 133경기를 진행하며, 2010년 시즌 종료 후에도 2017년까지 총 8년간의 가상리그를 통해 게이머의 팀을 최강으로 이끌 수 있다.
다음으로 시뮬레이션 모드의 AI를 개선해 실제 데이터에 가장 근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닝 점프 시스템을 개선해 한 이닝은 물론 게이머가 원하는 이닝까지 곧바로 점프할 수 있다.
카드 시스템에는 새로운 파트인 '치어리더'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게이머간 카드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카드 거래소 시스템 역시 카드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시키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 외에도 모든 게임 요소를 직접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친선모드나, 타선을 구성한 뒤 누적 점수를 포인트로 획득할 수 있는 홈런더비 모드 등도 준비돼있다.

< '터닝 포인트'와 '팀 스킬'로 게임 집중도 높여 >
일본의 인기 게임을 한국 실정에 맞춘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파워풀 프로야구 KBO 2010'은 지난해 호평에 힘입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갖추고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앞서 소개한 두 개의 게임과 비교해 게임 진행의 리얼함은 조금 떨어지지만, 고유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가볍게 즐기는 재미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파워풀 프로야구 KBO 2010'에는 패키지 게임에서도 도입됐던 '터닝 포인트' 시스템이 적용돼 중요한 상황에서 보다 극적으로 게임을 진행해 갈 수 있도록 했으며, 팀의 특성을 살려주는 '팀 스킬' 시스템의 도입으로 스킬 트리에 따라 특수 능력을 취향에 맞게 확장시킬 수 있다.
패키지 시리즈마다 관심을 받고 있는 '석세스 스토리' 모드는 기존의 학생 야구 스토리에서 벗어난 새로운 주제인 '사회인 야구'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시킨 선수들은 마스터리그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용 미니 게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 3겜3색, 이제 모바일 야구 게임도 내 취향대로 즐긴다. >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세 편의 프로야구 모바일 게임들은 KBO의 라이선스를 통해 사실성을 높이면서도 각자 게임만의 특징을 강조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물론 게이머마다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게임에대한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하나의 게임을 선택해 자신의 팀을 우승시키는 것 역시 올 한해 뜨겁게 펼쳐질 프로야구의 열기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