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각종 시즌 맞아 '이유 있는 변신'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온라인게임들이 각종 시즌을 앞두고 업데이트와 서비스 준비를 진행 중이다. 과거 많은 온라인게임들은 아이티, 쓰촨성 지진 당시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벌이거나 독도 지키기, 숭례문 화재 등 각종 사회적 이슈들과 함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한 것처럼, 각종 시즌이 시작되는 4월을 맞이해 새로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따뜻해진 4월에는 수많은 커플들이 결혼하는 웨딩 시즌이자 지난해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가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월드컵도 개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온라인게임사들의 준비도 점점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엔젤러브온라인, 웨딩 시즌 맞춰 커플 이벤트>>
게임의 이름부터 수많은 커플들이 존재할 것만 같은 온라인게임 '엔젤 러브 온라인'에서는 오는 8일 '비밀의 섬' 업데이트로 웨딩시즌을 맞이해 게임 속 커플들에게 에피소드를 모집하고 검색 이벤트로 휴양지로 휴가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서쪽 해역 바다 위의 푸치섬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업데이트는 황금해변, 파도항구, 깊은 바다, 하늘 해안 등 이름만 들어도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휴양지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종려기지, 침몰한 유적, 바다환초, 고요한 해역, 망각의 대지 등 게이머들이 모험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추가된다.

4월 업데이트와 웨딩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이벤트는 게임 속 커플은 물론 실제 연인으로 이어진 커플들의 사연을 공개 모집한다. 엔젤 러브 온라인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및 사진을 등록할 수 있는 메신저 기능이 강조된 게임이니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커플들은 물론 향후 게임의 기능성을 활용한 새로운 인맥관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외에도 검색 미션 이벤트로 게이머들을 휴양지 푸켓으로 3박5일간 보내주는 이벤트도 준비하면서 나른해지는 봄기운을 날려버릴 휴가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기다렸다, 프로야구 매니저-와인드업>>
야구 온라인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와 '와인드업'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게임의 시범경기와 오픈베타를 진행하면서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엔트리브의 매니지먼트 온라인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오는 14일 정식 서비스에 앞서 현재 마지막 테스트인 '시범경기'를 진행 중이다. 시범경기는 지난 1차 테스트에 부족했던 단점들을 보완하고 오픈베타를 위한 최종 테스트로 전술적인 능력을 강화한 '감독카드', 팀의 전체적인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덕아웃' 등이 추가되었다. 오픈베타에는 게이머와 게이머가 대결을 펼치는 PvP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고 연습경기 및 다양한 전술 및 선수카드가 추가되어 보다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TH에서 오픈베타를 진행하고 있는 '와인드업'은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짜릿한 타격감으로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야구의 개막과 함께 인기 몰이 중인 와인드업에서는 게이머들에게 넉넉한 게임머니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원활한 게임을 돕고 있다. 오픈베타를 시작한 지난 25일 이전에 회원 가입한 게이머들에게는 트레이드권, 스카우트 파견권, 타자 분석관, 투주 분석관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며, 오픈베타 이후 가입한 게이머들에게는 게임머니와 용병 에이전트, 문화 상품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한다. 또한 실제 프로야구 경기에 따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하면 추가로 게임머니를 증정하며, 게임에 접속만 해도 추가 게임머니를 선물하는 등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고 있다.
< <월드컵 시즌을 위한 테스트 개시, 프리스타일 풋볼>>
K리그와 6월 개막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JC엔터테인먼트의 축구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은 첫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최근 박지성과 이청용 등의 해외파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월드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축구 온라인게임이자 과거 프리스타일로 스포츠게임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기 때문에 더욱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의 상반기 중으로 진행될 오픈베타를 앞두고 최종적인 게임의 내용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4월1일부터 총 10일간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 주말 오후 3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된다. 게임은 한 명의 게이머가 하나의 캐릭터를 조작해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존 축구게임에 비해 훨씬 빠르고 부드럽게 진행되어 긴장감과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의 한 게임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게임은 많은 게이머들과 다양한 계층에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인 이슈나 관심거리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며 "따뜻한 봄을 맞이해 웨딩시즌과 스포츠 시즌 등을 맞이한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들의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게이머들은 이를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