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세븐소울즈', 쫓는 '일검향', 결과는 어떻게?
국산과 외산 무협 MMORPG의 신경전이 뜨겁다. 바로 씨알스페이스의 '세븐소울즈'와 지원인터렉티브의 '일검향'이 그것. 이미 출시 전부터 두 게임은 라이벌처럼 인식, 많은 게이머와 언론의 관심을 받아왔다.
먼저 게이머의 마음을 자극한 게임은 '세븐소울즈'였다. 지난 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회원 15만 명을 넘기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소 1만 명에서 2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세븐소울즈'의 이 같은 성공 사례는 씨알스페이스의 탄탄한 게임성과 성인층을 배려한 편의 시스템, 그리고 기존 MMORPG에서 문제가 되던 사냥을 지루함을 갬블 및 다양한 시스템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이와 라이벌 구도를 띄고 있는 '일검향'은 오는 15일 첫 비공개 테스트로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대만 및 해외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일검향'은 탄탄한 문파 시스템과 자신만의 무공을 창조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외산 게임 특유의 완벽한 편의 시스템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이 '일검향'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많다. 우선 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인기 게임이라는 점, 그리고 타 외산 게임들보다 잘 짜여진 편의 시스템, 그리고 길드와 흡사한 문파 시스템이 기존 게임에서 맛볼 수 없는 매력을 제공해준다. 특히 자신만의 무공을 만드는 시스템은 게임 내 PvP 및 문파전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 두 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의견은 어떨까.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두 게임이 무협이라는 형태를 띄면서도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게임이 더 뛰어나다고 보긴 어렵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세븐소울즈'는 탄탄한 퀘스트와 함께 사냥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으며, '일검향'은 자신을 성장 시키고, 문파를 이용한 여러 모드에서 기존 게임과 다른 맛을 준다.
그러나 '일검향'이 이미 오랜 시간 개발이 돼 콘텐츠 면에서 앞서고 있고 편의 시스템 자체도 더 뛰어나기 때문에 '세븐소울즈'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게이머들도 적지 않다. 특히 이번 테스트 이후 결과에 따라 빠르면 5월 내에도 공개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냐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오면서 '세븐소울즈'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산과 외산, 오리엔탈 무협과 정통 무협으로 라이벌 구도를 띄고 있는 '세븐소울즈'와 '일검향'이 어떤 결과를 낼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