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최신 버전 체험해 보니...

블리자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 기자들을 초청해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StarCraft2: Wings of Liberty)'의 최신 버전을 공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신 버전의 스타크래프트2는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었으며, 상당한 양의 콘텐츠가 자막/음성 한글화(블리자드 사정상 공개된 스크린샷은 영문버전)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행사는 더스틴 브라우더의 설명으로 약 1시간 가량 새로운 버전의 스타크래프트2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의 대략적인 흐름 및 새로 추가된 특징들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게임은 짐 레이너가 전함 내에서 함교, 무기고, 연구실, 휴게실을 돌아다니면서 진행할 수 있다. 함교에서는 게이머들이 플레이한 시나리오 및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전투보고서'와, 진행할 미션들을 선택할 수 있는 '우주지도'가 핵심 기능으로 사용 된다.

무기고는 다양한 유닛들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장소로, 새롭게 유닛들의 모습이 3D화 되어 화면에 나타났으며, 각각의 유닛들의 2가지 업그레이드 기술들도 공개됐다. 연구실은 싱글 캠페인에서 얻은 저그와 프로토스의 유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그와 프로토스의 2가지의 연구기술을 얻게 되는데 게이머들은 이들 중 한 가지 테크트리를 선택해 기술을 배워나가게 된다.

휴게실에서는 용병을 영입해 싱글 캠페인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뉴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수시로 변경되어 시나리오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주크박스로는 배경음악을 변경할 수 있으며, 새롭게 미니게임기가 등장해 정식 게임 버전에서는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3가지의 싱글 캠페인은 '정글의 법칙', '벽 뚫기', '파멸의 속삭임'으로, 그 중 파멸의 속삭임에서는 짐 레이너가 제라툴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프로토스 유닛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도전과제를 통해서는 게이머들이 게임을 보다 쉽게 즐기고, 유닛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블리자드의 더스틴 브라우더는 "향후 캠페인에 대해 더 이상의 사전 공개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으며, 체험해본 캠페인의 한글화 정도 및 퀄리티로 미뤄보아 게임은 늦어도 2010년 여름방학 즈음에는 발매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장취재 : 게임동아 최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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