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내장 그래픽 시스템, 성능 확 높아졌다
그간 인텔 CPU 내장 그래픽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여겨지던 '낮은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텔코리아는 금일(28일) 서울 여의도 인텔코리아 본사에서 'CPU의 발전에 따른 컴퓨터 사용의 즐거움'를 주제로 언론 대상 시연 행사를 개최하면서 자사의 내장 그래픽 시스템의 향상된 성능을 시연해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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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자사의 신형 CPU인 '코어i7 980X'과 '코어i5 661'과 같은 제품의 특징 및 성능 개선 사항, 그리고 3년의 시간 동안 인텔 CPU가 얼마나 발전을 거뒀는지 등에 대해 실제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보드나라의 장홍식 대표가 발표 및 시연을 담당했다.
먼저 첫 번째 순서로 지난달 발표된 6코어 CPU인 '코어 i7 980X'와 이전 세대 최고급 제품인 '코어 i7 975EE'간의 비교가 진행됐다.
벤치마크 툴과 인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한 렌더링 동작 비교에서 '코어 i7 980X'쪽이 20~25% 더 빨리 작업이 종료됐으며, 게임 벤치마크 툴을 사용한 3D 처리 능력에 있어서는 30~50프레임 정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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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3년 전 주력 모델이었던 '코어2듀오 6300'모델과 현재의 주력 모델인 '코어i5 661' 간의 성능 비교가 이어졌다.
이 테스트는 양쪽 모두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치 않고 내장 그래픽 시스템만을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복합 작업시 CPU 점유율의 차이에 있어 '코어i5 661'쪽이 최대 3배까지 더 안정되게 동작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과거의 CPU 부분에서 내장 그래픽에서 압도적인 향상을 입증해보였다.
자체 CPU 내장 그래픽 카드 비교 이후에 인텔에서는 자사의 새로운 내장 그래픽 시스템인 'HD 그래픽스'와 타사의 외장 그래픽 카드와의 비교 시연도 실행했다.
이 테스트는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2대의 컴퓨터에 한쪽은 'HD 그래픽스' 시스템을, 다른 한 쪽은 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AMD의 '레이디언 HD4350'을 장착한 상태에서 실시됐으며, 3D처리 능력에 있어 'HD 그래픽스'제품이 '레이디언 4350'보다 5~7프레임 떨어지는 결과로 매우 근접한 수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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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에 대해 이날 발표자인 보드나라의 장홍식 대표는 "기술적으로는 아직 내장형 그래픽 시스템 외장 그래픽카드를 완벽하게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이전 등급들에 비해서는 그 격차가 많이 줄어든 만큼 고성능의 게임을 즐기지 않는 게이머들은 'HD 그래픽스' 시스템만으로도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과거의 인텔 내장 그래픽 시스템으로는 '카트라이더'나 '서든어택' 등 가벼운 온라인 게임만 즐기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발표한 'HD 그래픽스'를 사용하게 되면 중급 사양의 온라인 게임은 물론 일부 고급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인텔코리아는 이날 시연회에서 인텔이 게임 시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인텔코리아의 박성민 상무는 "게이머들이 게임을 더욱 좋은 환경에서 즐기도록 CPU 및 내장 그래픽 시스템의 처리 능력 향상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실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면 될수록 CPU 및 내장 그래픽 시스템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더라도 최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