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 스마트폰 버전 개발 중?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엔씨소프트의 주력 타이틀인 '리니지'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인 '리니지2' 개발실에서 최근 모바일 서버 프로그래머를 모집하고 있어 '리니지2'의 스마트폰 버전을 개발하는 것은 아닌지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 개발실은 지난 10월 7일 자사 홈페이지 온라인 입사지원과 인터넷 채용사이트에 모바일 서버 프로그래머 인력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인력채용 공고를 올렸다.

특히 채용공고 내용 중 담당업무에서 모바일 게임/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서버용 프로그램들을 구현 요청에 따라 설계, 구현, 유지 보수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현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게가 실린다.

아직 '리니지2'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공개된 사항은 없지만 '리니지2 개발실'에서 모바일 서버 프로그래머를 모집 중이라는 것과 모집 내용 중 MMORPG 서버 실무 경험자 우대조건 등에서 '리니지2'를 모바일 MMORPG로 개발하고 있다는 예측이 가능한 상황.

초기의 비동기화 방식에서 점차 실시간 동기화 방식 멀티플레이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RPG의 트랜드 변화에 맞춰 엔씨소프트가 고정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리니지2'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를 준비 중인지, 만약 준비 중이라면 출시시기를 언제로 잡고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와는 별도로 신규 모바일 SNG와 블레이드&소울 카드 RPG 2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며 지난 3월 26일 PC리니지의 스마트폰 연동 앱 '모바일 리니지 헤이스트'를 출시해 서비스 하고 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