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착한 유료화 서비스로 간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성장이나 게임 내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스킨 등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했습니다."

펜타스톰 미디어 쇼케이스
펜타스톰 미디어 쇼케이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오는 4월 CBT, 2분기 내 서비스에 돌입하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착한 비즈니스 모델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펜타스톰'은 주로 PC에서 즐겼던 MOBA 혹은 AOS로 불리는 적진점령 장르의 게임으로, MOBA장르의 재미를 모바일의 특성에 맞춘 것이 강점이다. 게임에는 게임에는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의 직업과 22종의 영웅이 등장하며, 게이머는 이들을 활용해 빠르고 쾌적한 한판 대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MOBA 장르의 대중화을 이루고, e스포츠에도 도전한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를 위해 성장이나 게임 내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유료화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펜타스톰 쇼케이스
펜타스톰 쇼케이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서는 '펜타스톰'의 e스포츠화에 대한 보충 설명도 이뤄졌으며, 넷마블은 게이머들이 자발적으로 게임을 즐기며 e스포츠의 토대를 쌓을 수 있도록 비정규 리그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위에서부터 리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게이머들이 참여하며 밑에서부터 리그를 탄탄하게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펜타스톰'이 e스포츠 종목으로 가진 가능성에 대해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캐릭터 별로 어떤 타이밍에 스킬을 활용하고 어떤 순서로 스킬을 사용하느냐 등 게이머의 실력이 중요한 부분도 있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며 e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펜타스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모바일 MOBA '펜타스톰'은 오는 4월 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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