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야구팬들을 위해 야구의 최신트렌드를 담다..'프로야구 H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이성구, 이하 엔트리브)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공개하며 캐주얼 게임시장 석권의 야심을 드러냈다.

엔씨(NC)는 7월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TRINITY WAVE'를 개최하면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차기작 '프로야구 H3'을 전격 공개했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개발의 명가 엔트리브소프트 개발진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현대 야구를 즐기는 야구팬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게임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 바로 '프로야구 H3'다.

프로야구H3
프로야구H3

심재구 '프로야구H3' 프로듀서는 "현대 야구는 프론트의 활약과 데이터 활용 여부가 구단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프로야구 H3’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적 운용과 프론트 팀들의 역할이 강조된다."고 설명했다.

또 심 프로듀서는 "게이머들은 감독은 물론 구단주 역할까지 맡아 자신만의 구단을 운영,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가정 하에 1,000만 야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프로야구H3'를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구단의 ‘최고 의사 결정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담은 ‘프로야구 H3’

‘프로야구 H3’는 프런트의 역할이 중요해진 현대 야구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용자의 역할이 팀의 전술을 바꾸고 선수를 운용하는 ‘감독’에 가까웠던 이전의 시리즈에 비해 한층 더 확장된 역할을 맡는다. 이용자는 직접 구단주가 되어 감독뿐 아니라 스카우트팀, 전력분석팀, 의료팀, 홍보팀 등 프런트의 다양한 조직을 운영한다. 그에 따라 획득하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구단을 성장시키며 구단 전체를 운영하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수의 역량을 파악하고 영입하는 전문 ‘스카우터’와 ‘콜업’ 시스템

‘프로야구 H3’에는 새로운 선수 영입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스카우터들을 각지에 파견해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 영입할 수 있다. 팀에 필요한 선수의 조건을 스카우터에게 요구하는 ‘콜업 시스템’을 활용하면 같은 선수라도 요구에 맞는 능력치를 갖춘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되는 등 선수단을 더욱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프로야구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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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로 완성되는 선수의 가치, 그 가치를 평가하는 이적시장

‘프로야구 H3’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최초로 ‘이적시장’ 시스템을 선보인다. 선수 카드는 실제 선수의 프로야구 성적에 기반해 가치를 부여받고, 이용자는 육성을 통해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 ‘프로야구 H3’는 육성된 선수의 능력치에 더해 게임 내 시즌에서 기록한 성적도 가치 평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자가 애정을 갖고 키운 선수의 가치가 게임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받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특정 카드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에서 볼 수 있는 ‘시리얼 넘버’가 부여된다. 선수의 실제 친필 사인이 삽입된 한정판 카드도 출시한다. 한정판 카드는 실제 야구팬들이 트레이드와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프로야구 H3’는 야구팬이 선수에게 가지는 감성을 고려해 선수 카드의 가치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야구게임의 과학화, 엔씨(NC) AI기술과 만남

‘프로야구 H3’에 엔씨(NC)의 첨단 AI 기술을 접목시킨다. 이용자는 엔씨(NC)만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를 경험할 수 있다. 단순 경기 시뮬레이션 결과 재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하이라이트, 리포트,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에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한층 생동감 있고 드라마틱한 야구를 즐길 수 있다.

프로야구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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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엔트리브 소프트 개발 Q&A

Q : H3도 어느 연도까지 국내 선수들을 포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심재구 프로듀서 : 2010년부터 최신연도까지 생각한다.

Q : H3 트레이딩 요소가 있는데 몇세 이용가를 생각하는가?

이성구 대표 : 해외 게임중에서는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는 게임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 부분에서 약한 편이다. 다만, 이용가는 허용하는 구간에 맞게 달려고 하려고 한다. 정부가 하라는대로 원칙대로 하고 진행하겠다.

프로야구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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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H3. 오프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이 어떻게 시장을 개척하게 되는지?

심재구 프로듀서 : 오프라인 카드와 게임의 연동은 검토 단계라 당장은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밝히긴 어렵다.

Q : 스카우트와 육성 시스템을 통해서 선수를 운영하는 구단주 입장으로 한다고 하시는데, FM 같은 것들을 기준으로 삼을 수가 있을 것 같다. FM과의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심재구 : 부상 시스템에서 회복하게 해준다거나, 리그 각 프론트의 부서들이 구단주에게 결제 시스템 제안을 하면, 게이머에게 제안서가 넘어오면 승인과 반려라는 행동을 통해 구단에 도움이 되는 것을 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런 특징들이 기존 FM이나 그런 구단주와 차별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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