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달려 우리딸!!' 카카오 게임즈 품에 안긴 '우마무스메'

출시하자마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장악한 화제작 '우마무스메', 일명 '말딸' 게임이 한국에도 서비스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30일, 카카오게임즈가 사이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국내 서비스 명을 확정한 이번 신작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주 화면과 깊이 있는 육성 전략도 주목받지만, 모바일 게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세련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말딸 게임의 꽃인 레이스 이벤트를 박진감있게 풀 3D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일본 서비스 전부터 글로벌 미소녀 게임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아왔죠.

이 '말딸'의 국내 서비스권을 확보함으로써 카카오 게임즈는 2개의 큰 무기를 손에 쥐게 되었군요.

과거 '블레이드'로 명성을 떨쳤던 김재영 대표가 진두지휘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60키로로 질주하는 미소녀 게임 '말딸'까지, 향후 카카오 게임즈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내레이션 : 조영준 기자, 편집 : 박상훈 (psh1128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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