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방학 시즌" 젬블로 가족 보드게임 '주목'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올해 여름 휴가 시즌은 휴양지를 찾아 떠나는 바캉스 대신 ‘집콕 휴가’가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름 휴가 시즌과 더불어 다가오는 방학 기간을 맞은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 수업이 온라인 원격으로 진행되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데다 휴가 시즌에도 '집콕 휴가'를 지내야 하기 때문. 더욱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이후 자녀들의 스마트폰, PC, TV 사용량이 대폭 늘어났다는 뉴스도 여러 곳에서 들리며, 학부모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있다.

이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드게임들이 새로운 관심을 얻고 있다. 얼굴을 맞닿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은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로부터 잠시 벗어나 건강하고 유익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에 Family 보드게임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젬블로는 다가오는 '휴가 & 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 몸짓, 손짓, 음성, 스토리로 표현하고 상상하는 ‘탑판타지’

탑판타지는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를 가지고 하는 상상력, 추리력 게임이다. 술래는 몸짓, 손짓, 음성, 스토리 4가지 방식 중 하나로 그림을 표현한다. 특히, 술래에 따라서 같은 그림도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우스꽝스러운 동작, 소리로 그림을 표현하는 등 예능 프로 못지않은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탑판타지'의 장점 중 하나다.

- 주제와 자음! 유쾌한 단어 눈치 게임! ‘라온 한줄’

‘라온 한줄’은 국내 대표 한글게임 ‘라온’ 시리즈 중 하나이다. '라온'이 자음/모음 타일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라면, '라온 한줄'은 다양한 주제의 카드와 화이트보드판을 이용해 한글을 즐기는 게임이다. 제시되는 주제 카드에 맞는 단어를 각자 적는 평범한 룰에, ‘눈치게임’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매력적이다.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단어 공부도 할 수 있고, 눈치 게임으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그냥 색칠 공부는 No! ‘스피드 컬러’

초등학교 자녀들이 자주 하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색칠 공부다. 이러한 색칠 공부에 새로운 룰을 더한 '스피드컬러'는 본 것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칠하는 특별한 색칠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룰 또한 각자 그림 카드를 한 장씩 받고, 그림 카드의 색칠 된 면을 확인하여 색깔을 외우는 것으로 매우 간단하다. 여기에 빠르게, 정확하게 먼저 색을 칠하는 것이 관건. 기억하고 칠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기억력과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것도 '스피드 컬러'의 장점이다.

- 머리를 식히는, 힘 조절 파티 게임, ‘블링블링 젬스톤’

‘블링블링 젬스톤’은 돌기둥에 붙어있는 원석을 곡괭이로 보석 기둥을 두들겨 보석을 채굴하는 간단한 룰로 진행된다. 단 돌기둥은 떨어뜨리지 않고 보석을 캐내야 한다는 점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플라스틱 곡괭이를 가지고 두들기는, 단순한 행동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해 남녀노소 가족들이 모두 모여 머리를 식히는 파티 게임으로 적격이다. 여기에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추가 게임 규칙이 있어, 하나의 게임으로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보드게임도 존재한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자녀들과 휴가와 방학을 보내야 하는 지금. 스마트폰을 잠시 놓고 자녀와 대화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왼쪽 상단부터) '탑판타지', '라온 한줄', '블링블링 젬스톤', '스피드컬러'
(왼쪽 상단부터) '탑판타지', '라온 한줄', '블링블링 젬스톤', '스피드컬러'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