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첫 '비천 공성전' 실시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미르4' 글로벌이 28일 첫 비천 공성전을 실시했다.

미르4 글로벌 비천 공선전(유튜브 캡처)
미르4 글로벌 비천 공선전(유튜브 캡처)

비천 공성전은 한 서버의 국왕으로 군림하기 위한 대규모 전투로 최대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는 169개 서버에서 공성전이 열렸다.

이번 글로벌 비천 공성전에서는 국가별 문파 연합을 결성하기도 하고, 이권을 함께 갖고자 하는 주요 문파들이 합심해 공성전에 참여하는 모습도 나왔다.

또 글로벌 이용자들의 전략적인 전술도 돋보였다. 공성 문파는 비천 성문을 정공으로 돌파해 파괴하거나 성벽쪽으로 공성병기를 밀어 성벽을 타오르는 등 성을 함락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술 전략을 펼쳤다.

미르4 글로벌 비천 공선전(유튜브 캡처)
미르4 글로벌 비천 공선전(유튜브 캡처)

수성 문파는 성문을 적극 수비하고 공성 병기가 성벽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계속적인 수비에 나서는 등 전장에서의 다양한 대립이 나왔다.

특히, 170여 개애 달에하는 서버에서 대규모 전투가 치러졌음에도 서버 등 전투 진행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한편, 비천 공성전에서 승리한 문파는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와 비곡의 흑철 채광에 대해 흑철로 세금을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록체인 시스템을 더해 흑철 채광이 더 중요한 '미르4' 글로벌 버전의 특성상 패권을 차지하면 실질적인 경제권으로 이어져 향후 더 치열한 패권 다툼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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