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의 전설이 다시 한번!" ‘아르케랜드’, CBT 돌입

즈룽게임즈(ZLONGAME)과 블랙잭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신작 RPG ‘아르케랜드’의 CBT를 시작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아르케랜드’는 즈룽 게임즈 ‘랑그릿사’ 제작진이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SRPG 차기작이다. 이용자는 온몸이 용의 비닐로 덮여가는 용린병의 고통을 겪고 홀로 강대한 제국에 맞선 성역의 공주 ‘아비아’에 의해 깨어난 ‘이방인’으로서 함께 천계 대륙을 여행하거나 다양한 동료와 만나면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아르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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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툰 랜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아름다운 세계 속에 속성 상극, 직업 특성 등 SRPG 특유의 전략적인 전투와 선공, 추격, 협공 등 신규 전투 시스템 및 다양한 지형요소를 활용한 수십가지의 클리어 방식이 등장하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작곡가 ‘시모무리 요코’와 협업했으며, 한국 시장을 위해 ‘나루토’, ‘블리치’ 등 유명 작품을 더빙한 신용우, 김하루, 이명호 등 국내 초호화 성우진이 참여하여 풀 더빙으로 게임을 구현했다.

아르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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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룽게임즈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아르케랜드'의 CBT 인원을 모집한 바 있으며, 이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천 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CBT를 진행한다. 이번 CBT는 안드로이드OS 사용자와 iOS 사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아르케랜드’의 CBT에서는 메인 스토리 1-8장의 내용과 서브 퀘스트의 일부 내용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천계 대륙에서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탐색하고,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역 공주 ‘아비아’의 숨은 출신과 아무도 모르는 유룽왕의 비밀을 밝힐 수 있다.

아르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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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즈롱게임즈는 이번 CBT를 통해 게임 콘텐츠와 서버 안정성 등을 다시 한번 검토하면서 최종적으로 게임성 검증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 지역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만큼 국내 이용자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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