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 게임쇼에 무더기 14개 신작 출품으로 '눈도장'

그라비티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 B2C관에 출품작 14종을 이끌고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플레이엑스포 그라비티 부스 전경
플레이엑스포 그라비티 부스 전경

그라비티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흰색과 푸른색으로 상쾌한 느낌을 주는 부스를 꾸민 후 본사, 해외 지사, 자회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타이틀 총 14종을 출품했으며,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을 끌어들였다.

14개의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14개의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먼저 그라비티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 IP(지식 재산) 3종을 발표했다. 힐링 타이쿤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액션 캐주얼 게임 '라그몬 워즈' 등으로, 이들 모두 기존의 '라그나로크'와는 다른 독자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어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Zombie Armageddon: Endless War'를 선보였으며, 또한 그라비티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3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3D 플랫포머 게임 'ALTF42'와 출시 예정인 로그라이크 게임 'Wetory', 퍼즐 플랫포머 게임 '심연의 작은 존재들', 퍼즐 플랫포머 게임 '피그로맨스', 2D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 방치형 힐링 게임 'WITH: Whale In The High' 등 타이틀 6종을 선보였다.

14개의 게임 시연대
14개의 게임 시연대

특히 이들 게임 중에 'ALTF42'는 가학적인 연습이 필요한 게임으로 인기를 얻었고, '피그로맨스'는 귀여운 그래픽에 반전을 주는 잔인함 등으로 여성 관람객들로부터 독특한 재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부스 한쪽 편에는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의 게임들로 꾸며졌다. 월드 크래프트 RPG 'KAMiBAKO - mythology of Cube -', JRPG 'Alterium Shift', 2인 협력 플레이 어드벤쳐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등 타이틀 3종이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느낌의 신작으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3월에 업무 제휴 협약 체결 이후 그라비티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원, 충남 지역 게임 기업이 개발 중인 모바일 방치형 게임 'Project N (가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그라비티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23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총 14종의 출품작을 지속적으로 시연대를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며, 또한 부스에서는 ALTF42 타임 어택 이벤트, WITH: Whale In The High 사전예약 신청과 설문조사로 참여 가능한 미션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굿즈 등을 제공한다.

그라비티 유준 사업 팀장은 “국내 게임 이용자분들께 오프라인으로는 첫 선을 보이는 타이틀도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방문하셔서 게임을 즐기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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