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스포츠 즐기기 좋은 가을, 스포츠 게임도 이벤트로 바쁘다 바빠
드디어 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안착한 느낌이다. 선선한 날씨 덕에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야외 스포츠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1000만 관중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며 대 장정의 마무리를 위대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 어느 때보다 스포츠를 즐기기 좋고 열기도 뜨거운 계절인 만큼 많은 사람이 스포츠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서비스 중인 게임 회사들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게임으로까지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먼저 웹젠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PC용 골프 게임인 '샷온라인'에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 스피드 점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스피드 티켓을 제공하고, 출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특별한 상품까지 마련했다.
웹젠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샷온라인'의 신규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샷온라인'에서 이벤트를 시작한 9월 19일 전후로 10일간 신규 계정 수는 25%, 일 평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1% 증가했다. 전체 플레이 타임도 28%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모든 지표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웹젠은 하반기에 릴레이 매치 대회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현재 호조세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의 열기를 게임으로 이으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KBO와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컴투스는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해 자사 야구 게임들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는 10월 1일부터 포스트시즌 영입지원 이벤트가 열린다. 홈런 더비, 히스토리 모드 등 미션을 수행하면 '플래티넘 레전드 재료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10월 2일부터는 '드림/나눔 골든글러브팩', '플래티넘 코치팩' 등 인기 아이템이 포함된 특별 꾸러미도 선물한다. 선물 꾸러미는 2일과 13일 두 번 열어볼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4'에서는 포스트시즌을 맞아 10월 1일부터 '고급 스킬 변경권',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등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기념 상자를 선물하고,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겨루는 토너먼트 이벤트 매치를 연다. 올해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기아 타이거즈를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가 상대팀으로 등장하며, 승리 시 획득한 토큰의 누적량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서비스하는 넥슨은 대형 이벤트를 마련해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아이콘 매치를 마련한 것이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다.
이번 경기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10월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11 축구 메인 매치가 개최된다.
'아이콘 매치' 메인 매치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은 브라질의 카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우크라이나의 셰우첸코 등이 출전하며, 감독은 프랑스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맡는다.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와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페인의 푸욜 등이 나서며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감독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아이콘 매치 티켓은 전량 매진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