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타운, 한국형 가상세계 기준으로 만들것
우리 상황에 맞춘 새로운 3D 가상세계 플랫폼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대표 이용수)은 금일(25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새로운 3D 가상세계 플랫폼 'C2타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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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C2타운'은 '퍼피레드' '넷토모' 등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3D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한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에서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가상세계산업 육성지원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지원받아왔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가상세계 플랫폼들과는 달리 복잡한 클라이언트 설치 과정이 없고 액티브X나 웹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을 이용해 웹 브라우저 자체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서버에는 최대 20만 명이 동시에 접속해 생활을 영유하게 되며, 하나의 3D 공간에는 독립적인 URL과 HTML 소스가 제공돼 이것을 이용해 사용자의 공간을 블로그나 웹페이지 등에 복사하면 'C2타운'을 이용하지 않는 방문자들도 'C2타운'의 3D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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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분신인 아바타나 생활공간 역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 사용되는 사물의 경우 3D 맥스나 자체 제공되는 개발 툴을 이용해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제작해 'C2타운' 내에 적용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통용되는 화폐를 일정 시간마다 무료로 지급해 'C2타운' 사용자들이 플랫폼 내 각종 편의성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다수의 편의성 시스템도 갖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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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타운'의 서비스 방식은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무료로 기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게임 내 홍보 및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대규모 공간 안에서 사업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기능과 기존 웹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프리미엄 서비스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내로 국내 서비스를 안정화 시킨 다음 2011년 중에 해외 진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의 이용수대표는 "우리나라는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 중인 해외와는 달리 메타버스 비즈니스에서는 뒤쳐져 있다고 생각해 한국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해보고자 했다"며 "'C2타운'을 통해 인터넷이 사람들이 더욱 쉽게 교감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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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관련 질문 및 답변 >
Q. 개발에 있어 어려운점이 있었다면?
A. 엔진 개발부터 시스템 구축, 서비스 결정까지 모든 과정이 8~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사이에 진행돼 시간이 충분치 않았던 점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그러나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C2타운'이 탄생해 기쁘게 생각한다.
Q. 기존 가상세계 서비스들과의 차별점은?
A. 한국시장은 다른곳과 달리 온라인게임을 통한 3D 세계에 대한 경험이 많다보니 사용자들의 기준이 매우 높아 기존 서비스들로는 기술적 눈높이를 맞추기 쉽지 않다, 세컨드라이프의 실패 역시 이것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C2타운'은 가상세계에 어떤 사물을 재현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Q. 사물을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해 'C2타운'이 불법적인 콘텐츠 생산의 창구로 악용될 여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가?
A. 먼저 가상세계의 라이센스에 대한 제도적 준비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이에 관한 관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Q. 액티브X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만큼 모바일과 같은 다른 시스템에서 활용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응은?
A. 현재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구현이 돼 있지만 기기의 성능을 생각했을 때 완벽한 사용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각 모바일 기기의 능력에 맞춘 하이브리드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Q. 'C2타운'이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편의성 등에서 의문이 생기는데 굳이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내려는 이유는?
A. 'C2타운'이 모든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C2타운'을 이용해 기술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서비스에 접근하고자 하는 새로운 사용자층을 모아 "이런 방식의 접근도 가능하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