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2019년을 수놓는 강력 업데이트 개시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18일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온라인 MMORPG '붉은보석'에 신규 장비강화 시스템 추가와 PvP, PvE 밸런스 개편 등 많은 개선이 이뤄진 2019년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반지와 보조무기를 제외한 모든 유니크 등급 이상 장비를 제련, 강화시킬 수 있는 '장비 강화 시스템'을 비롯해 아이템 분해 진행 시의 편의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다중 분해 시스템이 추가된다. 변신 포함 붉은보석 전체 24개 캐릭터에 대한 PvE, PvP 밸런스 패치가 적용된다. 총 12가지 항목에 대해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먼저 신규 장비 강화 시스템이 추가돼 이제 유니크 등급 이상이라면 반지와 보조 무기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제련해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제련 단계는 총 20개까지 마련됐다. 다섯 단계씩 성공할 때마다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옵션을 통해 특수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강화와 함께 추가된 유니크 아이템 분해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 없는 유니크 아이템은 분해하여 여러 가지 유용한 재료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다음으로 붉은보석의 전 캐릭터에게 적용된 PvE, PvP 밸런스 개편도 진행됐다. 이번 개편은 지금까지 장기간 진행된 각 캐릭터들의 밸런스 패치가 일반 사냥과 다른 유저와의 PvP 플레이에 새로운 영향을 주게 된 것을 다각도로 검토, 분석하여 진행한 것이다. 엘엔케이는 앞으로도 실제 유저들의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함께 개편된 상태이상 시스템 역시 같은 취지로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25일 업데이트된 신규 던전 시스템 '혼돈의 대지'에 랭킹 시스템을 추가했다. 게이머 간에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혼돈의 대지 랭킹은 매주 수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초기화되며, 1위를 차지한 게이머에게는 '붉은 빛 각인상자 1개, 혼돈석 1개'라는 강력한 보상이, 2등부터 10등, 11등부터 30등까지 유저들에게도 각각 '붉은 빛 각인상자 1개'와 '붉은 빛 각인서 1개'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각 길드끼리 경쟁을 벌이는 공성전도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버려진 지하 묘지 B1'의 NPC '알렉'을 통해 신규 서브 퀘스트를 받아서 수행할 수 있으며, 신규 네폰 크리처 14종, 신규 접두사 4종이 추가되었다.

한편, 엘엘케이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2020년 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겨울 시즌 이벤트를 연다. '이계의 기운' 이벤트는 기간 내 붉은보석의 기운을 활성화하면 획득할 수 있는 '사탕 막대기'를 전용상점에서 게임에 유용한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또한, 다가올 크리스마스 연휴를 붉은보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산타의 선물' 이벤트와 '비밀던전 산타의 꾸러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기간 내 몬스터 처치 시 나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열어 경험치를 추가로 얻는 'NEW 산타의 빨간 풍선'을 비롯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기간 내 1일 1회에 한해 비밀던전을 2회 클리어 완료하면 역시 다양한 크리스마스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산타의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즌 한정 상품 '숙명의 의지가 깃든 상자 10+1', '아스트랄 코쿤', '크리스마스 코스튬 패키지'를 2020년 1월 22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