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 체만 엔씨 본부장 "모바일 캐주얼 사업, 2030년까지 매출 1조 7천억 원 달성 목표"

"이전에 박병무 엔씨 공동 대표님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도 박차를 가하여, 그 5조 원 매출 중에 30%를 담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8월 26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엔씨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총괄하는 아넬 체만 본부장은 과감한 M&A와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폭발적인 사업 성과를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넬 체만 엔씨 모바일 캐주얼 사업 본부장
아넬 체만 엔씨 모바일 캐주얼 사업 본부장

아넬 체만 본부장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여전히 퍼즐과 하이퍼 캐주얼 분야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엔씨가 가진 '옵티플로우' 시스템을 통해 엔씨의 매출도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콘텐츠 레이어', 이러한 콘텐츠를 AI로 예측하고 수익성을 효율화하는 '인텔리전스 데이터', 그리고 게임을 대규모로 배포하고 효과적으로 수익을 내도록 돕는 '옵티플로우 플랫폼'이라는 3단계 전략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아넬 체만 본부장은 "다양한 게임들을 플랫폼에 연결했고, 데이터, 인사이트 등을 체계화했으며,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충분히 효과적으로 신작들을 성공시키고 규모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 시스템이 시행착오를 대폭 줄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내재화된 고도의 성장 시스템 외에, 아넬 체만 본부장은 적극적인 M&A와 퍼블리싱을 통해 더욱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의 모멘텀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한국 인디 게임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낸 아넬 체만 본부장
한국 인디 게임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낸 아넬 체만 본부장

특히 한국 게임 시장을 주목한다며, 아넬 체만 본부장은 "퀄리티가 좋고 뛰어난 게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저희와 함께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게임사는 언제든지 엔씨 소싱팀을 통해 연락을 달라"라며 한국 인디 게임사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아넬 체만 본부장은 조만간 한국에 2달 넘게 와서 상주할 예정이라며, 한국 게임사들에게 "우리는 특정 지역에 한정되는 게 아니다. 전세계 이용자 수백만 명을 이미 마케팅툴로 확보하고 있고, 한국 인디 게임사들에게 많은 배너핏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어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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