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게임은 가라! 이제는 미니게임시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지면서 화려한 비주얼과 리얼리티를 내세운 이른바 대작 게임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게임들은 배우는 것도 상당히 어렵고, 재미를 느끼려면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요즘 게임 시장을 이끌어가는 게임들을 보면 배우기 쉽고, 짧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이 대부분인데, 요즘은 이런 캐주얼 게임도 복잡하다고 느꼈는지 더욱 더 간단한 미니 게임 형식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휴대용 게임기에 특화된 미니 게임들
이런 미니 게임 형식의 게임이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휴대용 게임기부터다. 특히 닌텐도는 GBA 시절부터 '마와루 메이드 인 와리오' 등 미니게임 형식의 게임을 발매해왔는데 그 후속기기인 NDS에서는 모니터 두 개와 터치 스크린 기능이 구현돼 그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미니 게임이 등장했다. 터치 팬으로 모니터에 나오는 적들을 콕콕 찍어 잡거나, 입으로 불어서 배 경주를 하는 등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이뤄진 '사와루'는 100만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올려 NDS의 초반 돌풍에 큰 힘이 되었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형식의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와 '아기는 어디에서 오나요?' '우뇌의 달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NDS 뿐만 아니라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인 PSP에서도 간단한 미니 게임 형식의 게임들이 많이 발매되고 있다. 천방지축 원숭이들과 한바탕 펼쳐야 하는 '삐뽀사루 아카데미~아 사고뭉치 능력평가 완전정복'은 간단한 키 조작은 물론 별다른 설명 없이도 47종의 미니 게임을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듯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기며 돈을 벌고 아이템을 모으는 '알바지옥2000'도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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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미니 게임의 선봉 '포키포키'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미니 게임이 큰 인기를 얻자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이런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네오위즈에서 서비스하는 '포키포키'. 옴니버스 식 형태로 온라인 최초로 시도되는 '포키포키'는 캐주얼 게임이라기보다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한데 모아 놓은 게임으로 게임을 배우는데 1분이 채 안걸릴 정도로 간단한 형식이라 게임을 잘 모르는 초보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비스되고 있는 5가지 미니 게임은 장애물 피해 빨리 달리기, 풍선 빨리 불기 등 짧은 시간 동안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막간을 이용해 즐기기에 좋은 편이며, 초보 게이머들은 게임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더라도 경험치를 많이 부여하기 때문에 초반에 거듭된 패배로 좌절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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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미니 게임을
휴대폰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휴대용 게임기에 못지않은 게임성을 선보이고 있는 모바일 게임도 미니 게임 열풍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렇게 미니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다른 분야와는 약간 다르다. 휴대폰은 조작이 불편하기 때문에 버튼 조작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원 버튼 게임이 등장하게 됐으며, 또 원 버튼 게임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미니 게임 모음집 형식으로 게임을 발매하게 된 것. 실제로 7개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은 5개월 동안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12개의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슈퍼액션히어로'는 출시한달 만에 4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미니게임천국'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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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
이처럼 미니 게임은 조작이 쉬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미니 게임의 특징 상 빠른 전개로 인한 순발력과 정확도를 요구하는 만큼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빠질 수 있는 중독성 또한 가지고 있다. 이런 미니 게임의 매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니 게임에 빠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미니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더 많은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며 그 인기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