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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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연계된 이시대의 블록버스터
campus매트릭스의 신드롬에 게임도 한몫을 할 수 있을까? 기존의 원 소스 멀티 유즈라는 개념은 단순히 하나의 소스를 여러 방면에서 사용한다는 의미가 강했다. 때문에 각각의 컨텐츠들은 독립적인 상황속에서 사용이 되는게 보통이었는데, 올 여름 전세계를 강타한 매트릭스는 이런 개념을 좀더 확대시켜 각각의 컨텐츠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구조를 선보였다. 즉, 메인이 되 -
실제 농구를 집에서 즐긴다.
campusNBA 라이브의 역사를 새로 쓴다. NBA 라이브 시리즈는 인기가 높은 만큼 쓴소리도 많이 듣는 게임 중 하나였다. 항상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그래픽과 사운드를 보여 주었지만, 실명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사실감에 있어서는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EA가 2004에서는 더 이상 그래픽과 사운드 부분에서는 발 -
완성되지 못한 비운의 작품, 기획력이 아깝다
campus마그나 카르타가 실체를 드러내고... 마그나 카르타와 같이 출시를 앞두고 수많은 관심을 끌어왔던 게임은 필자 기억에는 없었던 거 같다. 마그나 카르타를 향한 게이머들의 성원은 진정으로 뜨거웠으며 이런 성원과는 반대로 마그나 카르타는 발매되는 그 순간까지 게임의 주변적 요소만을 공개할 뿐 속내를 공개하지 않으며 게이머들의 애간장을 녹여 왔다. 발매 전에 나 -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
campus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나왔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야구이다. 하지만 스포츠 게임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야구 게임이 아니라 축구 게임이며, 이런 기이현상(?)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바로 EA 스포츠에서 매년 내놓고 있는 피파 시리즈라는 것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피파 시리즈는 94년 'FIFA 인터내셔널 사 -
조금은 주춤거리는 최고의 자리
campus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린 하이 히트 2003 필자가 야구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이런 필자에게 있어 하이히트 시리즈는 각별한 의미를( 하이 히트 하느라 폐인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에 어느날 갑자기필자에겐 전해진 하이 히트의 2003 발매일은 그야말로 기다림의 시간이요. 충격의 시간이었 -
돌아온 농구게임의 황제
campus2년만에 PC로 돌아온 NBA LIVE.. NBA LIVE 시리즈는 피파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게임 중 하나이다. 하지만 2001 발매 이후 2002가 플스2용으로만 발매가 되어 NBA LIVE는 무려 2년간이나 후속작이 소개가 되지 않고있었다. 덕분에 이제는 쥬얼 CD로 판매되는 NBA LIVE 2001이 PC에서 농구 게 -
30년대의 정취를 잘 살린 1인칭 액션
hergerk어른들의 게임 범죄를 소재로 한 게임은 한국에 잘 발매되지 않는다. 특히 범죄를 소재로 하면서 잔인한 게임은 더더욱 그렇다. 그런 게임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GTA3을 들 수 있는데, GTA3은 뛰어난 액션성, 그래픽, 독창성,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총기난사나 차량절도, 암살 등 갖가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점과, 사지절단의 표현, 경찰의 추격을 -
최고의 야구 게임 후속작
campus드디어 나왔다. 필자가 이 게임을 기다리던 지난 몇 달 간 살이 얼마나 빠졌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꿈에서도 가끔 이 게임이보였을 정도니, 이 게임에 대한 필자의 사모의 정이 얼마나 깊은지 다들 알리라 본다. 물론 이런 기대감은 단순히 생긴 것이 아니라 전편인 2001의 깊은 신뢰감과 데모를 통해 나타난 2002만의 느낌들 때문이었다. 거기에 야구를 -
영화 속의 헐크를 게임에서 만난다
campus이번에도 영화와 함께.. 최근에 영화와 함께 게임이 출시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헐크도 이와 같은 맥락의 게임이다. 영화와 게임의 만남.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에서도 보았듯이 잘만 되면 다른 게임에 비해 훨씬 더 큰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그런 만남이기에, 출시전부터 헐크는 나름대로 주목을 받아왔던 게임이다. -
호텔 경영을 꿈꾸는 호텔 리어들에게
ulrara00'심타워'와 '심즈'가 만났다. 몇 년전 '심타워'라는 게임이 있었다. 필자도 꽤 재미있게 했던 '고층 건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타워'는 당시 '심시티', '심팜' 등과 함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이끌었던 게임으로 '심시티'와는 다르게 고층 건물만을소재로 한 게임이었다. 그런 '심타워'의 뒤를 이어 나름대로는 고층건물이라고 할 만한 (호텔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