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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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되어 볼 수 있는 게임
campus피터 몰리뉴의 신작이 발매되었다.. 피터 몰리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게임제작자로서 게임계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이라는걸 알 사람은 다 안다는 소리다. 이런 피터 몰리뉴가 이번에 신작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블랙 앤 화이트... 발매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으며 발매되자마자 상이란 상을 다 휩쓸어 버리며 최고의 -
새로운 문명의 세계로 가보자
soRyu시드 마이어 그가 돌아왔다!! 많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날밤을 지새워 폐인이 되게끔 만들었던 게임 '문명'. 그 문명의 두 번째 작품이 Windows용으로 환골탈태하여 등장하였다. 단순히 시대적 흐름에 따른 플랫폼의 변화만이 아니 글자 그대로 완전히 새로워진 문명2. 이제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래픽의 변화 일 것이다. -
2001년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
campus에이지와 닮긴 했지만... 엠파이어 어스를 처음 보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3D로 만든 게임이라는 첫인상이 들 게 될 정도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느낌이 많이 난다. 인터페이스와 게임의 진행 방식 그리고 유닛간의 관계에서도 상당부분 유사한 모습을 보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어디까지나 첫인상이며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에이지 오브 엠 -
어둠속에서 공포를 느낀다
레인공포 어드벤처의 최고봉 다시 돌아오다. 어둠속에 나홀로는 1992년에 처음 나온 게임으로 호러 어드벤처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시도한 게임이다. 지금은 호러 어드벤처라는 장르가 보편화되어 제피, 화이트데이, 바이오 해저드 등 유명한 게임이 많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최고로 꼽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 바로 어둠속에 나홀로 1편이다. 어둠속에 나홀로 1 -
액션 롤플레잉의 최고봉, 디아블로가 돌아왔다!
campus이 게임 너무 재미있어...나 중독된거야?... 디아블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중독성이다. 이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쉽게 손을 놓을 수가 없다. 조금 더 좋은 아이템을 위해서 아니면 레벨을 조금만 더 올리기 위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면 어느새 몇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는게 바로 디아블로다. 더군다나 중독성의 가장 큰 적인 지 -
드디어 세번째 작품이 나왔다.
campus다시 한번 바다 낚시의 세계로.. 국내에서 발매된 게임 중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도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대물 낚시광 시리즈를 꼽을 것이다. 대물 낚시광은 이름에서도 풍기듯 낚시를 소재로 한 게임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즐기는 연령층을 폭 넓게 만들어 낼 수가 있었으며 높은 완성도와 사실적인 물고기와의 대결을 통해 해외에서도 -
완성되지 못한 비운의 한국형 SRPG
bloodrain천랑열전. 천랑열전. 2003년 초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게임이다. 게임이 발매되기 전에는 '나르실리온으로 유명한 그리곤의 새로운 신작', '국산 게임의 마지막 대작 타이틀이 될지도 모르는 게임', '천랑열전의 박성우 화백이 직접 게임에 참여' 등의 화려한 수식어로 게이머들을 들뜨게 만들었었고, 게임 출시 후에는 심각한 버그들로 인해 '마그나카르타 사태의 -
만리장성을 세우는 그날까지
Dode황제가 여기 있다.. 시저3에서 보았던 웅장한 콜로세움을, 파라오에서만 볼 수 있었던 거대한 피라미드를, 제우스에서 몬스터들을 물리치기 위해 힘겹게 지었던 신전들을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제는 만리장성을 지어야 할 때다. 진시황이 이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지었듯이 이젠 우리가 황제가 되어 만리장성을 지어야 한다. 그것이 '엠퍼러(Em -
이제 집에서 낚시를...
campus사실성을 높이는 요소들 우선 전작에 비해 대상어족이 비약적으로 늘어나 총 38종이나 된다. 게다가 그래픽의 발전으로 물고기들은 다양하게 움직이고 입을 벌려 미끼를 물고 숨을 쉴 때 아가미를 벌리기도 한다. 낚시에 작은 물고기가 걸렸을 때 주위에 있던 큰 물고기가 나타나 작은 물고기를 삼키기도 하는데 처음 이 장면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거 -
우주의 괴물들 돌아오다
campus세 가지 게임을 모아 놓은 듯한 게임..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2는 전편의 제작사인 리벨리온이 아닌 '노 원 리브스 포에버'로 유명한 모노리스에서 제작한 액션 게임으로 마린, 에일리언, 프레데터 이렇게 3가지 종족이 등장한다. 마린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인간류의 종족으로 세 종족 중에서 기본적으로 가장 약하지만 다양한 장비들로 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